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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미취학 아동 전수조사 실시

5년 이내 미취학 아동 및 3년 이내 장기결석 학생 등 가정방문 통한 합동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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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2.15 10:56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최근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감금·학대·사망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초‧중학교 미취학 아동 및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3월까지로 5년 이내 정당한 사유 없이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 아동과 3년 이내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결석한 중학교 학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 학교, 읍·면사무소와 협조하여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학생을 파악하고, 읍‧면사무소에 통보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현장점검 시 아동이 거주지에 거주하지 않거나 가출했다고 보호자가 주장하는 경우나 보호자의 반대로 아동과의 면담이 불가한 경우 112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하였거나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후속조치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에 대한 학대와 살인 등 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전수조사를 통한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이번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학생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확인하고, 지역에서 학대 사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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