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시민 모니터는 총 30명으로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거나 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모니터링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전용 토론방에 게시하면 공사 정책에 반영된다.
공사는 시민 모니터 요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반기 간담회 개최 및 우수 모니터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차준일 공사 사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도시철도의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시민 모니터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