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지도단속반은 위생팀과 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편성되며 3월18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70개소(일반음식점15, 휴게음식점5,제과점5, 기타식품판매업 4, 문구점7, 슈퍼마켓24, 편의점10)가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확인과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 진열 ‧ 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에 따른 학교 집단급식소 20개소(초등학교13, 중학교3, 고등학교4)에 대한 집중점검도 병행된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위해환경 개선에 주력 할 예정이다.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부적합 이력제품 등 의심제품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6년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시행계획에 관련해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개선과 건강한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을 현재 5개소에서 지속적으로 늘려 학교주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