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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건강의 질 높이는 보건교육 추진

흡연예방교육·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 4개 분야 중점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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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02 11:1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는 보건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흡연예방교육, 보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 4개 분야이다.

올해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되는 학교 흡연예방 교육사업을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7대 안전교육 내용에 반영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등 보건교육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초 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하고, 학생정신건강 지역협력모델 구축·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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