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은 2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진천읍시가지 미니화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의형 군 산림축산과장과 박충서 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미니화단 조성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진천읍 주요 시가지 총 7개소에 미니화단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조성 장소는 ▲진천읍사무소 앞 ▲진천산림조합 앞 ▲화랑마트 사거리 ▲평생학습센터 입구 ▲여성회관 입구 ▲방방랜드 앞 ▲상산초등학교 후문이다.
3월중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화단의 꽃묘를 식재하고 군은 물주기 장비 및 비료주기 등을 지원한다.
조의형 군 산림축산 과장은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도시녹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민간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도시녹화를 조성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녹화운동에 관심 있는개인·단체·기업에서는 언제든지 군 산림축산과 공워녹지팀(539-3581~7)으로 연락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