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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07 19: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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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출산 장려금을 비롯해 유아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오고 있으나 이처럼 인사우대 방안으로 통해 저출산 관련 정책을 펼치는 것은 서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
인사우대 방안의 일환으로 셋째 자녀를 둔 공직자는 전보와 승진 등에서 인사상 우대하는 한편,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의 경우는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에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3~4명의 승진요인이 있을 경우 승진 임용 배수 범위 안에 있는 다자녀 공무원 1명을 승진시키는 한편 5~6명의 승인 요인시에는 2명, 7명 이상시에는 3명이 각각 승진케 하는 파격적인 승진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자녀 공무원의 경우는 포상 및 근무평정시 인센티브와 함께 직원휴양시설 우선 배정과 직장어린이집 우선 입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줘 공직자들의 가시적인 참여효과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자녀를 여럿 낳아 키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필요하다”며 “출산 장려를 위해 우선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사 우대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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