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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10 18: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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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대회 개막일인 20일까지 관내 5개 자치구에서 펼쳐지는 성화 봉송 노선을 자치구·경찰청·체육회 등과의 수차례 합동실사를 거쳐 최종 150.4㎞를 90개구간으로 나눠 봉송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화 봉송은 주자봉송 75개구간 80.7㎞와 차량봉송 15개구간 69.7㎞로 이뤄졌으며, 성화 봉송 90개 구간은 90회째 열리는 대회에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또 서구부터 중구, 동구, 대덕구, 유성구 등의 순으로 각 자치구별로 18개 구간씩 도심 곳곳을 돌며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일정별로는 △10월15일= 시청 남문광장을 출발해 갈마동 → 관저동 → 도마동 → 가장동 → 서구청(안치) → 용문교 △16일= 용문교 → 한밭종합운동장 → 문화동 → 오 월드 → 태평동 → 중구청(안치) → 목척교 → 동구 △17일= 목척교 → 홍도동 → 자양동 → 동구신청사 → TJB → 동구청(안치) → 동부4가 △18일= 동부4가 → 비래동 → 동춘당 → 신탄진 → 중리4가 → 대덕구청(안치) → 원촌교 △10월 19일, 원촌교 → 전민동 → 송강동 → 신성동 → 유성구청 △20일= 유성구청 → 월드컵경기장 봉송, 성화로 점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각 자치구에서는 주자 봉송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오토바이, 휠체어, 유모차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봉송수단을 활용하고 성화 안치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는 성화 봉송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차량구간 15개 노선을 제외한 75개 주자구간에 대해 총800명의 주자를 각 자치구별로 나눠 오는 7월까지 선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와 같이 열정을 태워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 체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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