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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무료검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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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06 13:17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검정을 무료로 펼친다.

토양검정은 논·밭의 질소, 인, 칼륨, 마그네슘 등 영향성분 함량과 산성도 등을 분석하여 작목별 적정량을 시비토록 하여 보다 건강한 작물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양시료채취 방법은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작물을 심기 전에 여러 지점의 토양채취가 우선이다.

그리고 땅 표면의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삽 등 농기구를 이용해 작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 15cm 깊이까지 흙을 고르게 채취한다.

과수의 경우 12~15주를 선정한 후 나무의 가지 끝을 기준으로 30cm 안쪽 세 지점에서 30㎝∼40㎝깊이까지 채취해야 된다.

채취한 토양 시료는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농업기술센터 지소에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토양 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직접 방문시 작목 및 토양관리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서 발급은 무료이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토양검정 후 본인에 토양 검정결과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활용해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ppt;//soil.rda.go.kr)에서 언제 어디서든 토양검정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새해 농사의 첫걸음으로서 내 논밭의 토양을 알고 농사를 짓는다면 백전백승“이라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영농을 실천한다면 여러 가지 병해충과 생리장애로 인한 농작물 피해 감소로 수확량이 증가 할 것“이라며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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