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매암, 친환경유기농자재‘각광’
천매암, 친환경유기농자재‘각광’
  • 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
  • 승인 2016.03.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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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 유한무 사장, 천연토양 활성제 만들어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오랜 세월 풍화와 압력 작용으로 형성된 천매암이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각광받으며 성공농업의 동반자로 등장하고 있다. 천매암은 퇴적암의 일종으로 수천만년전에 살았던 식물과 동물들이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변성암의 일종이다. 풍화된 천매암에는 식물이 가장 흡수하기 쉬운 형태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풍화되지 않은 천매암은 PH가 9.5의 강알카리로 유기물 또는 미생물을 전혀 함유하지 않고 있다.
 
천매암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충북 보은군 수한면 질신리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잇점을 간파한 부농 유한무 사장이 천연토양 활성제로 만들어 전국의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 입소문을 타고 천매암이 함유된 토양개량제가 각종 병해충 예방은 물론 성장촉진, 토양개량, 연작장애 개선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에 흡착률 시험을 의뢰한 결과 아플라톡신 곰팡이의 경우 100% 흡착하고 탈취율도 120분이 경과하면 97.1%를 탈취하는 성적을 얻어 지난해 9월강원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유기농업자재 공시 인증을 받았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시험결과 산화규소, 셀레늄, 게르마늄, 망간, 바나듐, 붕소,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병원성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석면은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아 토양 기력회복과 농작물 성장 및 병해충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부농은 각 지역별 토양검정에 맞는 천매암 배합비를 적용해 친환경 유기농 광물질이 함유된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용 자재 ‘알농’을 출시해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매암을 함유하고 있는 ‘알농’은 생물 성장의 필수요소인 셀레늄이 일반토양 평균인 0.4ppm보다 훨씬 많은 1.06ppm을 함유하고 있어, 대추, 사과, 배를 비롯한 과수작목과 딸기, 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 연작재배로 탄저병 우려가 있는 고추, 채소,인삼 농사 및 태풍에 의한 도복방지를 위한 벼 재배, 육묘용 상토 등으로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금년부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천매암을 가지고 기술센터내에있는 대추나무에 실험을 시작 했으며 사과, 벼, 아로니아 농가를 선정해 실험농을 실시해 성공여부를 결과에 따라 보은군 전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무 대표는 “천매암에는 특히 식물생장에 꼭 필요한 셀레늄과 바나듐 함유량이 높아 병해충 예방은 물론 생장촉진과 곰팡이균에 의한 농작물 썩음병 방지,토양개량제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보은을 대표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매암 친환경유기농자재는 지역별 토양 검정기준에 맞게 생산되는 만큼 사전 예약(043-543-0592-3)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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