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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신종 인플루엔자 무풍지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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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1 19: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옥천군은 멕시코와 미국 등지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전염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가에 1ℓ짜리 소독약품 100개를 관내 25개 농가에 긴급히 공급해 출입구 및 농장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가축방역 대책상황실을 군(산림축산과)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옥천군·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옥천축협·수의사회 등과 연계한 예찰반을 구성해 주1회이상 전화 및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는 식품을 통해 전파되지 않습니다. 열(70℃이상)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면 쉽게 죽습니다.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위산에 충분히 감염력이 없어지게 됩니다’등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승노 산림축산과장은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는 돼지와는 역학적으로 전혀 무관하며 돼지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활발한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모임이나 회의시 돼지고기 메뉴이용을 권장한다”라며“ 양돈농가는 위생적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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