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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고위경영자 배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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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1 19:2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1일 인재개발원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각 국에서 온 15명의 연수생들의 ‘철도정책 및 경영과정’ 입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6일간 철도 고위경영자 및 미래경영자 배출을 위한 해외 연수 과정을 개설·진행 중이다.

교육과정 중 13일에는 ‘제1회 해외철도 정보공유 워크숍’이 개최돼 10개국 연수생들과 철도 산·학·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해외철도산업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놓고 열띤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

또 18~19일에는 스티븐 베이네스(Stephen Baines) 호주 Queensland Railway, Ltd.의 CEO 수석자문관이 초청돼 ‘국제물류 및 철도관련 환경의제’를 중심으로 양일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수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입교식에서 “코레일은 ‘세계 1등, 국민철도’라는 목표로 향후 100년을 이끌어나갈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100년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철도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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