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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중앙부처 방문 발품 행정 펼쳐

국방부 방문 세계군문화엑스포 등 현안업무 협력·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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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0 12:01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최홍묵 계룡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발품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9일 국방부 황인무 차관을 만나 세계평화와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을 위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도안∼세동 간 도로개설 관련 사업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계획’에 반영되어 조속히 개설되도록 국방부 차원의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시는 군문화엑스포의 경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통과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의 검토가 끝나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친 후 오는 8∼9월경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2020년에 펼쳐질 예정인 국제행사로 6·25전쟁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현 정부의 4대 국정 기조인 ‘문화 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도 크게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軍문화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대국민 안보교육장 상시 운영, 방위산업체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신도안∼세동간 도로 개설 사업의 경우 겨울철에 사고가 빈번한 밀목재 도로의 위험성과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및 주민통행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장교합동 임관식, 국군의 날 행사, 계룡軍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세계軍문화엑스포(예정) 등 주요 행사 시 극심한 교통 체증 해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앞으로 충남도 및 대전시와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추고, 국방부와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방수도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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