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11일부터 25일까지 논산시 관내 83개 투·개표소 및 사전투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적정여부 점검 및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기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은 ▲투·개표소 설치건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점검 ▲비상구 폐쇄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초기 대응요령과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여부 등이 점검 사항이 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점검 시 도출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건물 관계인 및 선관위에 즉시 통보해 투·개표 전일까지 보완 완료토록 할 방침이다.
박용재 화재대책과장은“개표 당일에는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를 배치시켜 화재 등 각종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여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