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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장미농가 대일 수출길 전망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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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5.12 19:03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진천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한국산 스프레이 장미가 일본시장에서 타 수출경쟁국과 비교할 때 높은 가격과 시장점유율을 보임에 따라 진천장미농가의 수출길에 ‘장밋빛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진천군과 농업회사법인 (주)로즈피아는 1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꽃수출 영농조합법인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한국산 장미의 일본내 시장경쟁력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했다.

(주)로즈피아에 따르면 일본내 장미 판매가가 한국산 스프레이종이 43엔(¥)인데 비해, 다른 나라의 스프레이 종은 31엔에 거래가 돼 10엔 이상 높은 값으로 팔리고 있다.

또한,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본내 한국산 스프레이가 수입산 중 시장점유율이 95%를 차지, 진천관내 화훼농가의 대일 수출길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일본시장의 장미소비경향이 스프레이 종 선호가 높아지고, 점차 수입산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진천군 화훼농가가 품질향상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스프레이 장미를 집중 공략한다면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로즈피아는 품질향상 및 판로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브랜드 보드 기반 확립,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구축, 조직 및 실적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진천군 화훼농가는 2008년 러시아와 일본를 대상으로 50만달러 가량의 장미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들 농가중 20%가 스프레이 종을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조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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