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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12 19:0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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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경제위기 시대와 혁신클러스터의 가치창출’을 주제로 국내외 혁신클러스터 중심의 산업 트렌드 파악 및 기술사업화를 공유할 수 있는 ‘2009 국제혁신클러스터 컨퍼런스(ICIC DAEDEO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IC DAEDEOK은 국제 유수 클러스터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클러스터 중심의 기술사업화 발전방안을 논의키 위한 것으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30여 국가의 대사와 클러스터 전문가 및 정부 고위 관계자, 학술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10시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KAIST 서남표 총장이 ‘혁신이론(The Theory of Innovation)’을 주제로 기술혁신 허브 및 기술혁신 창조를 위한 3가지 법칙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서 총장은 이날 발표에서 중단없는 기술혁신 단계의 필수적 존재와 기술혁신 허브로 성공하기 위한 초기단계 응집 규모, 기술혁신 허브 응집에 따른 이종기술간 응집 가속화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대덕특구 나노종합팹센터와 벨기에 IMEC간 기술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동시에 나노전자 및 나노의학 등 벨기에 20여개 기업과 국내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IMEC은 지난 1984년 벨기에 프랜다스 주정부에 의해 설립된 유럽 최대 전자기술 연구소로 삼성전자, 인텔, 필립스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3일에는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벤처자금의 유치와 투자전략 등의 방법과 융합기술을 통한 로봇산업의 육성방안 등이 논의되고 미국, 중국, 싱가폴, 대만, 대덕특구 관계자들이 모여 이번 행사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회로 마무리 된다.
대덕특구본부 강계두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덕특구의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덕’의 경쟁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문화 등 전분야에 걸친 미래의 성장에너지임을 부각시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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