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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금산군수, 민선6기 공약 ‘순항’

12개 사업 완료 등 62%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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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4 13:21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박동철 금산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이 순조롭다.

본격적인 민선6기 중반기를 맞아 공약사항 중 12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57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약사업은 성장동력 기반(4), 인삼약초 세계화‧명품화(11), 안전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14), 금산농업 선진화(7), 거점형 종합개발(7), 복지행정 구현(4), 문화인프라 구축(10), 인재교육 기반(6), 지역경제 기반 (5), 소통 협력 행정(1) 등 10개 분야 69개 사업으로 현재 62%의 이행도를 보이고 있다.

박 군수는 민선6기는 지난 8년 동안 준비하고 지속해왔던 금산 발전의 현안들이 마무리되거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는 시기이자 금산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공약을 제시했다.

군의 가장 큰 과제이자 핵심현안인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를 중심으로 문화복지, 생활편익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군정의지를 내세우며 군민중심의 공약사업을 실천에 옮겨왔다.

그 결과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추진 △금산군 종합체육관 건립 △금산 실내테니스장 조성 △금산 인삼약초건강관 조성 △백삼효능연구 및 활성화 대책 강구 △금산약초 명품음식 발굴 활성화 △약초브랜드 개발 및 디자인 지원 △농업 6차 산업화 농촌두레기업 지원 △친환경 산야초 재배단지 조성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금산읍 도심주차장 조성 △군민의견 수렴을 통한 행정구역 변경 타당성 검토 등 12건이 마무리 됐다.

주요 공약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건강한 문화인프라 구축 분야가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금산군 종합체육관 및 실내 테니스장 준공, 남일‧부리‧복수면 체육센터 완공,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등으로 문화체육 소외지 극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깻잎 생산 및 유통 지원으로 4년 연속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국 최초로 체류형 귀농교육센터를 조성, 20세대 40여명의 귀농인 정착을 지원했다.

농업 6차 산업화 농촌 두레기업 지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지원, FTA 대응 농업농촌 희망가꾸기 사업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거점형 종합개발(진악산 권역, 금강붉은뎅이 권역, 하금‧상금 권역, 추정‧장대 권역, 적벽강 권역, 진산면 소재지, 서대산 권역)을 통해 농촌마을 균형발전을 촉진했다.

인삼약초분야에서는 해외 금홍명품관 6개국 10개소 개관, 금산인삼약초 건강관 준공, 백삼효능연구 및 활성화, 대도시 순회 금산인삼 특별전(4회), GAP 및 GMP인증 지원, 철재해가림 시설 지원 등 인삼약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착수, 도시가스‧상수도‧하수도 보급 확대, 금산읍 외곽순환도로, 금산~진산간 도로 확장 사업 국토교통부 제4개년 계획 대상사업 반영, 금산~제원간 위험구간 개선, 농촌마을의 모습을 쾌적하게 바꿔준 지붕개량사업 지속화 등 생활 편익형 사업 등도 눈에 띈 진전을 보였다.

복지분야에서는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건강누리관 개관,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게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통합지원센터 착공,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운영 등 소외됨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 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소했다.

우수 인재 발굴‧지원을 위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활성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확대, 학교교육경비 지원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 금산 인재교육 육성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장 및 주차장 조성 부지 매입,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제3회 동북아 국제컨퍼런스 준비, 금산인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등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써의 위상제고에 공을 들였다.

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정례적인 보고회를 통해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바탕으로 친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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