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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발달장애인 위한 체험투표소 운영

충남도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직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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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15 15:4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발달장애선거인의 투표참여와 투표절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 ‘모의 체험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모의 체험투표소는 15일, 공주시 소재 명주원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충남 도내 10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감안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선거제도 및 투표절차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실시한다.

한편, 모의 체험투표소 운영에는 발달장애인이 투표절차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선거관리 경험이 풍부한 선거관리위원회 퇴직 공무원을 진행반으로 활용해 투표소 설비, 투표체험 진행 등을 맡아 모의 체험투표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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