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더민주 박수현 의원, 공주·부여·청양 ‘유교문화 관광자원화’공약

금강 누정(강변정자) 선유길 개발, 공주 충청감영·부여 백강나루터·청양 모덕사 정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3.17 14:3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5호 공약으로, 공주·부여·청양의 풍부한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17일 발표했다.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5호 공약으로, 공주·부여·청양의 풍부한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17일 발표했다.

16일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한 박수현 의원은 향교 회원들로부터 유교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건의를 수렴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금강 누정(강변 정자) 선유길 개발을 비롯하여 공주시 충청감영 정비, 부여군 백강나루터 지역 주변 정비, 청양군 모덕사 기념관 확장 및 주변 정비 등이다.

박 의원은“공주·부여·청양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 등 문화유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유교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현재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는데 공주부여청양의 유교문화자원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하게 건의하는 동시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차질 없는 국비확보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국비확보를 위해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수립해줄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한편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은 충청권 4개 시·도(충남, 충북, 대전, 세종)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해 유교문화 유적의 유지·보존 및 문화의 독창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개발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수현 의원은“충청 유교문화는 영남과 함께 한국 유교문화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유교문화유산 관광 자원화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