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 대전] 박하늘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19일부터 제20대 총선 무소속 출마자를 대상으로 후보자추천장을 검인해 교부한다.
무소속 출마자는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한 추천장으로 해당 선거구 내에 주민등록이 된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후보자 등록 신청시에 제출해야 한다.
선거권자 추천은 본인이 직접 받지 않아도 무방하며 추천을 받기 위해 출마하는 자의 경력 등을 간단히 소개할 수 있다. 다만, 검인되지 않은 추천장으로 추천을 받거나 500명 이상의 선거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서는 안된다. 선거권자는 추천장에 기명한 뒤 날인(무인 제외) 또는 서명해야 하며 서명시 추천자의 성명을 제3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적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 추천장 검인·교부 신청은 공휴일 포함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