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견에는 김문규·이진환 도의원과 안상국·유영오·정도희·서경원·노희준·이준용 시의원 등이 참석해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후보들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운동 과정에서 흑색선전이나 비방·험담 및 허위사실 유포 등 정치적 상황이 도를 넘어 혼탁해 눈살 찌푸리는 현상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4·13 선거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뜻을 모아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본이 되는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타당의 후보들도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명선거 운동에 동참해 적극 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후보들은 “천안시 선거구 획정에 관련해서 시민의사와 관계없이 밀실에서 시민들이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이뤄진 게리맨더링이었다”며 “당리당약과 이해관계를 앞세워 결정된 획정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와 정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후보들은 “정책선거를 위해 통일기반 구축, 경제·안보위기 극복, 저출산　고령화 극복 등 국가문제와 성장동력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 도시균형발전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