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제천·단양 지역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중앙정부예산을 대폭 확보할 수 있는 정책 전문가,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권석창이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계부품국가산업단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단양 수중보 관광 자원화, 권역별 심뇌혈관센터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꼭 이뤄내겠다”고도 했다.

권 후보는 “제천~단양 간 자동차전용도로,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단양~영월 간 59번 국도 확장·포장사업, 여주~원주~제천 복선전철화 사업 등 교통량 확충으로 교통 여건을 개선해 제천·단양을 중부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 치르겠다”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삼 후보(제천·단양)가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에대한 주권자 여러분의 준엄한 경고로 알고 이를 잘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대책기구도 구성하지 않겠다”며 “저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께서 선거대책위원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5년간 정치 경력으로 정치권에 수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정치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지역민의 요구를 잘 듣고 이해해 그것을 국가운영시스템에 반영하는 가슴으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