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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대진표 확정, 금배지 향한 치열한 대결 예고

청주 흥덕 새누리당 공천자 송태영 후보 확정에 정당별 공천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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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1 19:34
  • 기자명 By. 총선특별취재팀

[충청신문=정치] 총선특별취재팀 =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의 충북 8개 선거구 대진표가 확정됐다.

금배지를 향한 본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21일 청주 흥덕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자가 송태영 후보로 확정되면서 충북지역 정당별 공천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이날 본선 진출자로 낙점받은 송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국민의당 정수창·무소속 김준환 후보와 맞붙게 됐다.

3선 노영민(더민주)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흥덕 선거구는 야권의 수성에 여권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당한 김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보수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는 새누리 정우택 후보와 더민주 한범덕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 후보와 한 후보는 지난 2006년 충북지사 선거 이후 10년 만의 리턴매치다. 당시 정 후보가 한 후보를 누르고 지사에 당선했다.

다만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청주 서원구 한대수 후보가 탈당 뒤 상당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청주 서원 선거구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한 후보를 누른 최현호 후보와 4선에 도전하는 더민주 오제세 후보, 국민의당 안창현, 정의당 오영훈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청주 청원은 도내 선거구 중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나왔다.

새누리 오성균·더민주 변재일·국민의당 신언관·민중연합당 김도경·무소속 권태호 후보가 본선을 치른다.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당한 권 후보는 이날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충주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 이종배 후보와 더민주 윤홍락 후보가 진검승부를 벌인다.

송광호 전 의원의 낙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천·단양 선거구에서는 새누리 권석창·더민주 이후삼·국민의당 김대부 후보가 본선을 치른다.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에서는 새누리 박덕흠 후보와 더민주 이재한 후보가 19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벌인다.

지난 선거 때 금배지를 단 박 후보에게 이 후보가 도전하는 구도다.

증평·진천·음성 선거구는 새누리 경대수·더민주 임해종·국민의당 김영국 후보가 3자 대결에 나선다.

선거구 획정으로 고향인 괴산이 선거구에서 떨어져나간 불리한 상횡에서 경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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