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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17 18: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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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충남대종합운동장과 북부운동장(인조잔디장) 일원에서 초등부 9개교와 중등부 8개교 등 모두 17개교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열리는 이번대회는 전·후반 각각 20분씩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무승부일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순위를 가리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축구경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교육적 성취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경기장이 곳곳에 갖춰져 있는 등 축구하기 좋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규모의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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