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최선희 위원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옹벽 등 재난취약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중점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필응 위원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상호 지휘통제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구축중인 통합방위C4I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고,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면밀히 고려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문학 위원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전시에서 파이로프로세싱 연구가 진행되기 전에 반드시 시민의 동의를 구하고, 제대로 된 안전규제와 대책 마련 후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조원휘 위원은 “환경방사능 측정조사 용역비용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아닌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집행 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고 질타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의하여 시정될 수 있도록 강하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