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이자와 바이오신약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9.05.17 18:5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과 글로벌 1위 제약기업인 화이자(회장 제프 킨들러)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박영훈 원장과 화이자 본사 개리 니콜슨 항암제 사업부 총괄대표 (Garry Nicholson, Oncology Business Unit President and General Manag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

생명연은 지난 2007년 6월 화이자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연구협력의 파트너로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생명연은 화이자와 간암·위암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표적(target)을 발굴하고 이것을 활용해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항체 등을 스크리닝하여 미래 아시아 신약시장에 적합한 물질을 확보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연은 교과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 지원으로 유전체분석기술, 유전체정보처리분석기술, 유전체기능분석 등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화이자는 세계 제1위의 제약기업으로 미래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신약으로 간암 위암 치료제를 주목하고 관련 신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생명연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체결로 생명연이 축적해온 위암·간암 관련 유전체정보 및 활용기술과 화이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노하우의 접목을 통해 위암 간암치료제를 조기에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며 “지난 2007년에 이어 전 세계 1위인 글로벌 제약기업 화이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생명연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의 조기 상용화는 물론 국내 연구개발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