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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24 13:1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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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도시로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가 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 시행 지원, 아동권리 전략 개발 구축,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등 아동과 관련된 모든 권리의 규정 준수 등에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약에 대해 강훈식 후보는 “아산시에서도 지난 1월 2016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힘을 보태 인증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아동들이 자기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고 타인의 자유와 권리 또한 보호할 줄 아는 민주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산시 음봉면은 부족한 보육시설로 인해 보육대란이 발생했으며 포스코 더샵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의 경우 총796세대 중 현재 70% 정도가 입주한 상태지만 어린이집의 현재 운영정원은 60명에 불과하다.
이에 입주민들은 단지 규모에 비해 인가된 보육시설의 수가 적다며 아산시의 온라인민원상담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의 추가 증설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강 후보는 “아산을 교육보육특별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비전 중 하나며 보건복지부의 매년 전국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예산이 300억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아산시와 협의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1개소씩이라도 늘리도록 하고 아산시민의 자녀들이 보다 나은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아산의 교육혁신, 보육혁신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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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부 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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