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후보는 "이젠 우리 국민들께서 선거에 임하는 수준이 대안과 비전을 선택 기준으로 삼는 시대인 만큼 화합과 축제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흑색비방 선거 지양하고 공명선거·정책선거를 실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선거캠프를 운영, 서산·태안 발전에 필요한 공약 공모 등 세 가지 행동강령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태안군의회 무소속 김영인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 의사를 밝히고 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성일종 후보의 걸어온 길과 비전을 보면서 성 후보와 함께라면 서산·태안 발전에 좀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입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서산시의회 임설빈 부의장, 우종재, 한규남, 김기욱, 장갑순, 김맹호, 장은순 의원, 태안군의회 박남규 의장, 이용희, 김진권, 최영신, 조혁, 차윤선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 후보는 쓰레기 처리 환경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동아일보에서 '10년 후 한국을 빛낼 차세대 주자 100인'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