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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향한 본선 레이스 ‘스타트’

충청지역, 후보 등록 첫날 74명 등록… 2.8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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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4 19:21
  • 기자명 By. 총선특별취재팀
▲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일인 24일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성을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사진 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후보가 후보자 등록 신청 서류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신문] 총선특별취재팀= 24일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충청권 주자들이 레이스 출발선에 섰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충청권 총선 후보자는 총 74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 서구갑·을과 유성갑·을 후보들이 개시와 동시에 등록을 시작했다. 서구갑에서는 이영규(새)·박병석(민)·김흥규(국) 후보가, 서구을에선 이재선(새)·박범계(민)·이동규(국)·김윤기(정) 후보가 모두 등록을 마무리하며 가장 먼저 본선준비를 마쳤다. 유성갑에선 진동규(새)·조승래(민)·고무열(국) 후보가, 유성을에선 김신호(새)·이상민(민)·김학일(국)·이성우(정)·이경자(노동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중구에선 이은권(새)·송행수(민) 후보가 등록했다. 
 
야권연대 논의가 시작된 동구와 대덕구에선 선병렬(국)·이대식(무)·손종표(무) 후보만이 등록했다. 연대가 제시된 만큼 각 후보마다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전략공천 시당의 큰 반발을 샀던 더민주 문흥수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을 마무리 했다. 세종에선 이해찬(무) 후보를 비롯해 박종준(새)·문흥수(민)·구성모(국)·여미전(민련) 후보 등 5명 모두 등록을 마쳤다. 
 
충남에선 보령서천 지역구의 김태흠(새), 나소열(민), 이기원(무)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 승인을 받았다. 이어 천안갑의 박찬우(새)·한태선(민)·이종설(국)·이명성(무), 천안을 최민기(새)·박완주(민)·정재택(국), 천안병 이창수(새)·양승조(민), 서산태안의 성일종(새)·한상율(무), 공주부여청양의 정진석(새)·박수현(민) 후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천안갑·보령서천·논산계룡금산후보는 모두 등록을 마친데 반해 아산갑에는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충북에선 청주흥덕·충주·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등 5개지역구의 후보등록이 마무리 된 가운데 공천탈락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청주상당의 한대수·청주청원의 권태호 후보는 아직 등록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충북 청주에선 상당의 정우택(새)·한범덕(민), 서원의 최현호(새)·오제세(민)·오영훈(정), 흥덕의 송태영(새)·도종환(민)·정수창(정)·김준환(무), 청원의 오성균(새)·변재일(민)·신언관(국)·김도경(민련) 후보가 등록을 마무리했다.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도 이어졌다. 대전중구의 신하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지역에 당선자를 내기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정의당은 충청권에 5명의 후보를 내게 됐다. 
 
더민주를 탈당한 아산을의 김선화 무소속 후보도 지역당원들에게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는 모두 74명으로 충청지역 경쟁률은 2.8대 1을 기록했다. 
 
예상후보 24명이 25일 등록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여 경쟁률은 3.7대 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의 당적변경은 불가하다. 선거개시일은 이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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