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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권 4·13 총선 후보 37.2%가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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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5 16:34
  • 기자명 By. 박하늘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하늘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 4·13 총선 후보 중 37.2%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선관위의 선거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등록한 51명의 후보자 중 37.2% 인 19명이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명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처벌 받았다. 더민주 천안갑 한태선(51) 후보는 3건의 전과기록 모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것이었다.

대전 대덕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손종표(42) 후보는 가장 많은 10건의 전과가 있었다.

손 후보는 대부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죄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도시공원 및 녹지에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도 3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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