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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북도당, 총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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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7 13:3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의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확장 사업이 제20대 국회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시한 제20대 총선 공약에 이 사업 추진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5일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구간 확장 등 20대 총선 충북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중장기 SOC공약이 주를 이루는 충북지역 5대 핵심공약을 선정,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호법에서 남이구간 확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공구 북이에서 원남 구간 건설', '중부내륙선 고속도로 조기 추진',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남부권 복합컨벤션 센터 건립'을 5대 공약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청주공항활성화와 국립노화연구원 유치, 스마트융복합부품산업 기반구축 사업 등 공약도 제안했다.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충청유교문화권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등도 담겼다.

경대수 도당 위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각 지역별 핵심현안 위주로 충북 전체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선정했다”며 “중앙당 정책실무부서를 통해 정부부처 협의를 거쳐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도 따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회선진화법을 무기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하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통해 도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각 후보자들도 각자의 주요 핵심 공약을 발표했으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미로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정우택(청주상당) 후보는 '슈퍼 상당 경제특별구 건설'등 3가지, 최현호(청주서원) 후보는 '활기찬 경제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태영(청주흥덕) 후보는 100만도시 일자리 창출 공약을 오성균(청주청원)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천안 수도권 전철 연장 등을 제시했다.

이종배(충주) 후보는 내륙철도 중심의 수도권 전철시대 개막, 권석창(제천·단양) 후보는 제천~삼척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접근성 구축을 통한 대한민국 교통요지 건설, 경대수(증평진천음성) 후보는 중부고속도로 확장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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