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홍석민 기자 = 성일종 새누리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돌입했다.
선대위에는 서산·태안의 실버세대, 여성, 청년, 노동, 장애인, 문화예술, 체육, 종교, 교육, 경제 등 각 계층과 분야별 인사 300여명과 정책자문단 100여명 등 총 433명이 참여해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라 명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선대위원장에는 유광호 전 서산시교육장, 권오인 전 계룡시부시장, 최병옥 전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이, 선대본부장에는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임설빈 서산시의회 부의장, 박남규 태안군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전원이 위촉됐다.
윤형상, 김세호 전 태안군수, 이복구 전 충남도의회 의장, 윤찬구, 김환성 전 서산시의회 의장, 차성남, 박상무 전 도의원 등이 고문으로 위촉, 성시철 한서대 교수 등이 참여한 자문위원단도 구성했다.
특히, 새누리당 경선에 임했던 상대 후보의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도 성일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거 선대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에서 “클린선거 실천과 열린 선대위 구성으로 소통과 화합, 축제 분위기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