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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사업 위한 국비확보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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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8 12:35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금강 내수면의 어업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국비를 투입해 청양 대치면에서 부여 규암면에 이르는 약 50km 지천 일대에 친환경 어업목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내수면 생태목장 조성사업’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현안사업으로 금강유역의 수산자원 서식환경조성과 생태체험관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예산확보에 실패하면서 사업 속도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금강 지류는 참게 등의 특산물이 잡혔던 대표적 명소였으나 현재는 변화된 생태계로 인해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며 어업 및 관광소득 증대를 기대하는 지역주민의 요구와 해당사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태도가 사업추진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많다.

정진석 후보는 “내수면 목장사업은 어업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바다와 육지를 잇는 생태 교두보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책임지고 예산을 확보하여 ‘금강 참게’의 명성을 지역주민께 다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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