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 조직 넘겨받기에 일침

‘소개인생’ 능력 있겠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3.28 12:53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아산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김광만 후보는 새누리당 이명수 후보와 이건영 후보의 정책 협약식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선거구였던 아산시가 2개의 선거구로 나눠짐에 따라 그동안 이명수 후보가 관리해오던 을 선거구에 포함되는 새누리당 협의회를 이건영 후보에게 이관한 것은 홍보하며 자랑할 일이 아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건영 후보는 2012년 3월 16일 아산톱뉴스 기자와 인터뷰에서 ‘지인의 소개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입사하였다. 또 지인의 소개로 코리아리서치에 들어갔다. 또 주위의 소개로 당시 문민정부(김영삼 대통령)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내가 직장을 4~5곳 다녔는데 모두 소개로 들어갔다. 한마디로 내 인생은 소개인생이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영 후보의 경력은 대부분 이렇게 소개로 들어가서 만들어진 것으로 과연 아산발전을 위한 실력이 있을지 의문스럽고 이건영 후보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으로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또 누군가를 소개해서 취직시킬 것이며 열심히 취직하려고 노력하는 청년들과 서민의 자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평생 소개로 남의 힘을 빌려 출세한 인물이 이번에는 이명수 후보의 힘을 빌려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고 있으며 만약 이명수 후보의 힘으로 당선이 되면 아산시가 확보할 수 있는 국비 예산의 범위는 한정이 돼 있는데 이때 과연 아산 을 선거구를 위한 예산확보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며 이명수 후보의 아산시 갑 선거구로 더 많은 예산 배정을 요구하면 이번 선거에서 은혜를 입은 상황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겠냐”며 몰아세웠다.

김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누가 아산발전을 위해 일을 잘 할 것인가를 뽑는 공명한 정책선거가 되길 희망하며 조직을 통한 선거 운동보다는 공약과 능력으로 표를 호소하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