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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20대 총선 완승 다짐

천안·아산 통합특례시 추진 등 정책대안자 모습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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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3.29 18:1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새누리당 천안병 이창수후보가 29일 쌍용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개그맨 이승환 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정일영·박상돈 전 국회의원, 아산갑에 출마한 이명수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성 전 천안시장은 출사에서 "20대 국회는 국가와 천안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아 갈수 있는 안목을 갖춘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한다“며 ”이 후보야말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인물로 천안병 선거구 초대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 열심히 하는 여당 국회의원의 힘을 보여드리겠다. 나눌수록 커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나누는 방법이나 체계가 정의롭지 않다면 수혜이고 특혜다. 바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제 지역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천안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우리 마을이 잘 살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삼성이 평택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며 “강력한 여당의 힘으로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과 관련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이 미래를 위한 복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교육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며 “아이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꾸는 ‘우리아이 희망센터’를 설립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예술교육 확대 등 교육의 새로운 개념, 명품 에듀타운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파트 공간은 주거만이 아닌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살맛나는 공간, 꿈나무들이 인성과 창의성이 숨쉬는 공간, 가족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복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천안의 명품 브랜드와 관련 “천안 호두는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천안의 명소화는 호두의 명품화로 실현될 수 있다”호두생명산업연구소의 경험을 살려 광덕산에 호두테마파크를 조성해 천안을 되살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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