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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전국 최초 “화재조사 분석기기"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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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7.24 16:40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477쪽 분량의 “화재조사 분석기기 사용 매뉴얼” 책자를 발간,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전국 소방기관에 배부해 널리 활용토록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첨단산업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화재양상이 더욱 복잡·다양·대형화되어 화재원인 분석 및 규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회적으로 제조물 책임법이 시행되고 있어 화재의 원인과 관련한 법적분쟁이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전을 비롯한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조사 전담부서를 설치해 실험·분석실을 운영하는 등 전문 감식능력 배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화재조사 기자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대부분 수입제품이어서 외국어로 표기된 매뉴얼의 숙지와 현장에서의 적정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책자 발간의 의미가 더욱 큰 것이다.

한편, 매뉴얼책자는 일선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들이 참여해 대전에서 보유하고 있는 화재조사실험·분석기자재 및 연구소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재조사관련 분석기기의 사용자 매뉴얼을 지난 4월 중순부터 한국어로 번역하고 실물사진을 삽입하는 등 보기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화재조사업무의 선진화·과학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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