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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20 18: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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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위해 구는 의사, 간호사, 소독요원, 검사요원 등으로 짜여진 1개반 6명의 기동대책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확산 위험시에는 3개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감염의심 사례자 발생 등 유사시를 대비해 유성선병원에 격리병상을 마련, 4실 24병상을 확보하는 한편 의심사례자 역학검사 및 치료를 위한 격리된 별도의 진료공간도 확보, 감염전파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물품확보에 나서 간이진단 킷트 2박스 50개, 100명분 타미플루 1000정, 마스크 180개, 장갑 100개 등 구보건소에 최소한의 물품도 확보한 상태다.
이와함께 관내 142개 병·의원에 개소별 10장의 마스크와 시민계도용 포스터 및 리플렛을 배포하는 한편 내원환자 관리방안을 개별통보해 의심환자 내원시 신속한 관리를 유도하고 보건소와의 신고체제 유지 등 신속한 초동대응체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오염지역 입국자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입국자 정보사이트 신상내역에 상시 예의주시하며 1일 평균 30~40여명에 달하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증상유무 등 전화를 통한 추적조사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차단책 마련이 급선무”라며 “항상 손을 깨긋하게 씻고 가급적 불요한 다중집합장소엔 삼가해 줄 것과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시는 반드시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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