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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남부출장소, 에코멘토링(환경기술지원) 설명회 개최

멘토링 추진으로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역량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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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06 11:21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가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에 지원에 나섰다.

남부출장소는 이 사업을 4~12월의 기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하여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우수기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합쳐 총 9개소다.

보은은 ㈜한화보은사업장이 (주)대주바이오와 ㈜메덱스를, 옥천은 국제종합기계(주)에서 옥천버스(주)와 ㈜엘엔에프리테일, 영동은 샘표식품(주)영동공장이 ㈜한신기업과 청솔종합식품을 멘토링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4월 7일 영동을 시작으로 8일 보은, 15일 옥천에서 각각의 멘토업체에서 개최된다. 남부출장소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에코멘토링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 업체들은 “자사의 환경시설물을 공개하는 등 기술·정보를 나누면서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같은 지역의 업체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결연을 맺은 업체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서로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멘티기업들은 “기업 활동 과정에서 환경 분야는 늘 고민이었는데 우수한 기업들을 만나 체계적으로 축적해 온 환경관리 기법을 전수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은 “기업환경관리의 주안점은 환경지도와 기술지원”이라고 강조하며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남부권의 청정 환경을 보전해 나가는 한편, 에코 멘토링과 같은 현실적인 기술지원 시책을 펼쳐 각종 규제로 힘들어하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업 시행 성과에 대한 평가 보완을 통하여 남부지역 업체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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