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되는 투표용지를 장군면에 있는 대양인쇄에서 지난 5일 인쇄했다.
세종시선관위 정당추천 위원들은 인쇄소에서 투표용지의 인쇄상태 및 인쇄되는 과정을 철저히 감독했다.
이번 선거의 투표용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2종으로 지역구는 백색, 비례대표는 연두색으로 백색인 세종시선거구의 투표용지에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은 정의당 소속 후보자가 없어 기호 4번이 게재되지 않았다.
세종시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무효표를 없애기 위해 후보자와 후보자사이에 여백을 두어 투표용지를 작성했다면서 모든 유권자가 선거에 꼭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일과 9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의 투표용지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통해 투표용지를 인쇄해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