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사전 사고예방을 대비해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1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선거가 시작되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선거가 치러지는 홍성군 관내 37개 투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실시와 1개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배치하며 개표소 내부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일에는 투․개표소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장이 정위치 근무를 하고 화재 등 중요사고 발생 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또한 군청․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총력 대응키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홍성소방서는 선거전 투ㆍ개표소 예방점검을 통해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확인과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시설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