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비만탈출 교실,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 구강건강증진 등 아동?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비만탈출 교실은 식습관 변화, 규칙적인 운동실천 습관을 길러 성인병을 사전에 차단하며, 흡연학생 대상 금연교실을 운영해 청소년기의 흡연 폐해 등을 알리고 스스로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청소년 심신건강교실을 운영해 명상기공체조 등을 통한 심신 안정과 잠재력 및 집중력을 길러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올해 첫 교육으로 보은여고 1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성진 정신과전문의의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이 열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