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천안 병 이창수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민주당의 광주 삼성유치 허위공약에 대한 설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어제 삼성의 미래형 자동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하고,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발표와 삼성전자의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한데 따른 것.
이 후보는 특히 “천안 발전을 견인해온 삼성이 평택으로 빠져나가도 모르쇠로 일관해온 더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12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질타했다.
이어 “천안 삼성이 100조원을 투입해 평택 고덕산업단지를 건설중이며 고덕산단 내 삼성반도체단지에만도 15조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핵심사업의 광주유치 발표가 허위로 드러나면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즉각 검증에 나서 국가 신뢰도에까지 악영향을 미친다”며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핵심공약으로 발표해버리는 행태는 정치권력의 민간기업 압박”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