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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동성애 옹호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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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0 12:5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이재선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후보는 최근 포르노 합법화 주장과 동성애반대 성직자를 ‘나치’에 비유해 문제가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을 앞장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선 후보는 성별, 장애, 병력, 인종, 피부색, 임신 등 보편 타당한 사안에 대한 차별행위는 정당히 보호 받아야 마땅하지만,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동성애를 옹호하는 차별금지법은 적극 반대하고 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19대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도해 법안 제출을 했다가 여론의 질책에 못 이겨 철회한 차별금지법(동성애자를 포함한 성소주자 차별금지)에 대해 더민주 소속 후보들은 본인들이 소속된 정당에서 주도해 발의 한 법안인 만큼 동성애자들을 위한 차별금지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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