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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창수 후보, 천안경제 응원법 5대 실천지침 발표

천안 신성장동력 및 어르신-소상공인-청년-여성 지원대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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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4.10 18:3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천안 병 이창수 후보는 10일 “그동안 천안 곳곳을 다니면서 수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어려움과 아픔을 들었다”며 “각계각층 천안시민들의 바램은 결국 경제재도약이었다”고 밝히고, 천안 시민들의 여망을 담은 ‘천안경제 응원법 5대 실천지침’을 발표했다.

투표일을 3일 앞둔, 이날 이창수 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할 때부터 새누리당 경선과 공천, 본 선거운동기간 천안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노인’이라기엔 너무 젊은 어르신들, 천안 거리 곳곳의 상인들과 청년, 아이 엄마들까지 고민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결국 바램은 살림살이가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것, 경제 재도약에의 바램이었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천안 시민들의 어려움과 바램이 더욱 피부로 와닿았다”며 “지금까지 선거운동기간 동안 새누리당의 이창수의 정책과 비전, 공약을 알리면서 천안시민들에게 응답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이제는 새누리당과 저 이창수가 시민들의 여망에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해, 새누리당의 정책방향과 저의 공약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에 골몰해왔다”며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천안,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천안 - 이라는 비전을 구체화시킨 ‘천안경제 응원법 5대 실천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 천안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경제 재도약의 활로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산업 규제프리존 사업을 천안에 유치하고, 어르신과 소상공인, 청년과 여성의 4대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천안경제 응원법 5대 실천지침’으로 ▲천안 신성장동력 규제프리존 지정(천안 1,2산단-직산 첨단산단-풍세산단의 세 축을 잇는 삼각 규제프리존) ▲천안 어르신 복지-일자리 전담센터 신설 ▲천안상인 응원법 제정 ▲천안 청년희망아카데미 설립 ▲천안 경력단절여성 전문교육센터 설립 등을 발표했다.

이창수 후보는 “규제프리존 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지역균형발전책으로 충남은 태양광 산업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산업이 그 대상이지만, 아직 입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규제프리존 지정 지역은 관련 업종의 거의 모든 규제가 풀리고 국가에서 재정과 세제까지 지원되는 핵심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 “천안의 기존 산단들은 노후된 이후 대책없이 방치되고 있어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천안 1,2산단과 인근 직산 첨단산업단지, 현재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있는 풍세의 산업단지를 3각 축의 규제프리존 지역으로 지정받아, 우리 천안을 R&D와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 증가율이 최고수준(2017년 현재, 전체인구의 14%)이고 , 노인 빈곤율 2015년 4분기 기준 44%에 달한다”며 “평균수명은 연장되고 6070 젊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문제는 국가가 고민해야할 핵심적인 사회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지혜와 경륜을 살려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설계와 직무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천안 어르신 일자리전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천안상인 응원법’은 새누리당의 상인들의 생활 터전인 가게세-임대료 상승을 억제하고,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생활의 안정을 보호해줄 수 있도록‘고용보험료’등 사회보험료를 대납해주는 ‘두루누리사업’의 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간 성실하게 사업을 해온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감면해주고, 세무조사 기준도 완화해주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천안 소상공인지원센터 내 ‘천안상인응원법 전담 창구’를 통해 실행된다.

이창수 후보는“현재 청년 실업률은 12.5%에 달한다. 경제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며 “일자리가 절박한 청년들에게 세금으로 생색내면서 구직수당 돈으로 줄테니 알아서 일자리를 찾으라고 하지만,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출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고, 일자리를 만들어달라고 절박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주거독립, 재정독립, 일자리 중매의 3가지를 책임지는 ‘청년기본법 제정’은 새누리당의 5대 핵심 공약이고, 저는 실질적으로‘천안청년 희망아카데미’를 설립해 일자리 논스톱 서비스, 멘토링 서비스, 직무 상담, 일자리 매칭 등 실질적인 정보와 일자리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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