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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5.21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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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심사결과 주차와 쇼핑 기능을 결합시키면서도 지역의 명소화와 상징성 등 미(美)를 구현한 한빛건축사의 작품을 최종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완료 후 1층 근린생활시설을 도시공사에서 자체 분양하고 지하 1층과 지상 2~4층 주차장은 동구에서 인수해 운영하게 된다.
총 111억 6000만원이 투입된 동구청사 옆 원동 85-2번지 일원 3989㎡의 터에 들어설 주차빌딩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만 1856.96㎡의 규모로 신축되며 주차 수용대수는 343대다.
이 주차빌딩은 일반 주차빌딩과는 달리 다양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건축되는데 지하1층에는 2474.44㎡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지상2층~4층에는 9065.36㎡에는 주차장, 옥상에는 주차장 및 이벤트 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만을 위한 주차장 9면과 대형 승용차 70대, 소형 승용차 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별로도 마련돼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주차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번 건축설계경기를 통해 주차빌딩 디자인을 확정함에 따라 중앙시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동구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건립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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