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대전시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0대 총선 선거의 기본 방향을 ‘대전의 발전과 충청의 실리’로 정했다”며 “이제 우리는 이틀 후 대전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대전·충청인들도 전략적으로 투표해야 한다. 기호 1번을 선택해 ‘진짜 영충호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대전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대전·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십시요”라고 호소했다.
현 시점에서의 대전의 판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충남·충북의 새누리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전은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략적 선택을 통해 대전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해 압도적 승리로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