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5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어린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초등학교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주제는 흡연에 대한 유해성 인식 및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내용이다.
공모전 작품은 개별접수가 아닌 학교를 통해 가능하고 5월 20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천안시장상, 천안교육장상 등)은 심사를 거쳐 포스터, 표어 각각 30명에게 주어지며 참여율이 높고 입상자가 많은 3개 학교에는 기관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표어·포스터는 건강증진 관련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흡연예방 및 금연을 주제로 직접 체험 기회를 가지고 나아가 시민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