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서갑·5선)이 10일 국회에서 직능경제인단체, 소상공인단체, 시민사회 단체 등 290여 단체가 연합하여 결성한 유권자 시민행동으로 부터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박병석의원이 서민경제 안정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점을 높이 사 이에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직능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직능 경제인들을 위해 노력해왔고,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와 의제매입세액공제의 확대 등의 노력을 해 온바 있다. 

박 의원은 “매우 뜻 깊은 상을 받았다”며 “주신 상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소상공인과 상대적 약자들에 대해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국회의원 활동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정무위원장 시절 카드수수료 인하 TF팀을 맡아 수수료를 낮춘 것과, 그 뒤 2011년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는 법을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것, 작년에도 또 다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성사시켜왔던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투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공약 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직능인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의 노고를 기억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2000만 서민, 1000만 직능경제인과 72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