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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02 17: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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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3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모범 보훈가족 6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데, 이어 5일에는 보훈단체장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4일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에서 오정·대화·회덕동을 방문해 동별 1세대씩 보훈가족을 위로한다.
구는 또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하는 유가족 300여명의 편의를 위해 보훈청과 협조해서 수송버스 5대를 마련하고 각 지역에서 현충원까지 보훈가족의 참배를 돕는다.
이어 9일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이곳에서 장기간 입원, 치료하는 전·공상자 등 23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그 뜻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보훈단체에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해 전적지 순례를 실시하는 한편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고귀한 넋을 추모하는 날이 되도록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는 등 위훈 분위기 조성에 경주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숭고한 호국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안보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권기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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