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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숨결 느끼는 명품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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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6.02 17:2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2일 뿌리공원에서 효와 뿌리의 산교육장으로 거듭나게 될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박성효 대전시장과 문중협의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올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족보박물관은 총 25억 여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1478.95㎡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 주요구성은 지하1층에는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3개소, 수장고, 지상1층에는 시청각실, 정보자료실, 문중협의회실, 세미나실, 휴게카페 등 다양한 뿌리 관련 자료실이 들어서며 지상2층에는 관리사무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박물관 디자인은 작품을 보존 전시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산책하면서 자연과 건축, 사람,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산책로를 제공하며 그 뜻을 기리는 장소가 되는 문화생활공간 창출을 컨셉으로 잡았다.

건축마감은 족보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하1층은 흙과 나무, 전통기와를 사용해 과거를 표현하고 지상1층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노출콘크리트, 유리, 돌로 표출되며 지상2층은 미래를 상징하는 내후성강판과 폴리카보네이트로 연출해 족보가 갖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게 된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뿌리공원에 민속자료 족보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게돼 매우 뜻 깊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효와 뿌리를 체험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탄생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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