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06년 4월 1일 설립되어 2006년 6월 5일 개관하였고, 올해 2016년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가 베푼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오찬, 2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로 이뤄졌다.
1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이경태 보은군 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정일택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소장, 한응석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와 더불어 보은군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축하 속에 진행되었다. 또한 장기 근속 직원으로 조광숙 조리사, 장기 근속 봉사자로 구석조 어르신, 장기 근속 강사로 최공숙, 송인옥 강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2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부스는 유아·아동들을 위한 야생화 화분 등 만들기 체험부스, 어르신들을 위한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 떠올리기 체험부스, 장애가족이 함께하는 합동작품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미선 관장은 우리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족에게 더 가까이, 더불어, 진심으로 감동을 전하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개관1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모두의 잔치라고 하며, 복지관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